David story
1. 생애 첫 해외여행 - 오사카,교토,고베 (준비사항-전체적인것) 본문
생애 첫 해외여행을 어머니 환갑을 맞아 동생과 함께 2달정도를 준비하여 자유여행으로 다녀왔다.
많은 블로그들과 구글지도가 많은 도움이 됬고, 나 뿐만 아니라 여러사람들이 일본을 다녀왔겠지만,
나는 그냥 나의 기억을 남겨두고자 이곳에 첫 준비부터 마지막 귀국까지의 상세한 기억을 담아두기로 했다.
이런 블로그를 해보질 않았기 때문에 꾸밈은 중간중간 수정하기로 하고, 나의 일정대로 글을 남기려 한다.
(쓰다보니 길다ㅎㅎㅎㅎ)
허접할 수도 있지만, 첫해외여행의 느낌 그대로 촌스럽더라도 그맘 그대로 옮길 예정이니 첫여행자들은 귀감될듯하다.ㅎㅎ
첫 기록은 준비를 어떻게 했는지 기록해봤다.
* 장소 : 일본 교토,오사카,고베
* 여행기간 : 2019년 2월1일 ~ 2월7일
* 2월1일 : 김해공항 (09:05) -> 간사이공항 (T'WAY 항공)
2월7일 : 간사이공항 (13:40) -> 김해공항 (JIN AIR 항공)
* 여행 일정 (장소)
1일 ~ 3일 : 교토
3일 : 고베 (당일치기) - 숙소 : 오사카
4일 ~ 7일 : 오사카
* 준비물
1. 여권 - 1주일이믄 나온다. 여권사진을 찍어두고, 여분의 사진 한장을 여권에 꽂아두도록. 혹시나 모르니까.
2. 비행기표 - 미리 끊어두어라. 이유는 취소예약이 금액이 좀 드니까 결정해놔야 손도 못대고 그냥 갈 수 밖에 없다.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참고로 오는 비행기가 싸길래 미리 끊어놔 둬서 어쩔 수 없이 가는 비행기를 찾아야 했다.ㅋ
그리고 비행기 끊어보신분들은 알겠지만, 평일에 가고 오고 하는 비행기표가 싸다.
원래 2일부터6일까지 계획이었는데 2일이 토요일 6일이 휴일이다보니 3명꺼 왕복에
약 145만원이였으나 걍 2일 더 손해본다고 치고 1일부터 7일로 했더니
78만원에 왕복이 마무리 되었다는거 참고 하시길..
아~!! 그리고 기내,위탁수화물 무료인지 아닌지 꼭 확인하고 끊도록.!!!!!!
3. 패스권 - 개인적으로 이거 여행중 제일 중요하다.
어떻게 끊어가냐에 따라 금전적인 부분의 절약을 할 수 있다.
찬찬히 설명하도록 하겠다.
4. 무료데이터유심(일본) - 포켓와이파이도 좋다고 추천받았는데 나는 폰이 2개라서 한개에 꽂고
그거로 테더링 하니까 가족들 모두 인터넷을 할 수 있어서 난 유심이 좋았다.
그리고 그 폰으로 구글지도를 이용했고.
5. 돼지코 + 멀티탭 - 일본과 한국 전압이 다른데 다행이 핸드폰 충전은 승압변환기능 없이 겸용으로
되어있어서 돼지코 이놈 가져가면 되는데 가족들도 충전해야하니까 멀티탭을 챙겨갔다.
아주 유용함.
혹시나 220v 만 되는 기계를 사용할 때는 승압변환기능있는 돼지콧구녕을 사도록 하시요.
6. 동전주머니 - 일본 돈 단위가 우리보다 현 시점에 "0" 한개가 작다보니 잔돈이 엄청 생긴다.
"suica" 란 카드를 사용해도 되나 내가 첫여행에 뭐 아는거 있어야 저것도 하지 않겠나!!!ㅎㅎㅎ
그래서 나는 아무것도 모르니 동전주머니 챙겨갔고, 아주 잘 썼다.ㅎㅎ
7. 캐리어 - 기내수화물과 위탁수화물용 두개가 있으면 좋다.
나같은 경우 기내수화물이 까다로우니까 아예 옷은 전부 기내수화물로 넣고,
나머지는 위탁수화물에 넣었다. 조심할 건 보조배터리는 들고 타시길.
그리고, 비행기표 끊을 때 위탁수화물과 기내수화물 비용이 무료인지,
한도가 10kg 인지 7kg인지
살짝씩 다르니까 꼭 확인하도록.!!!!
* 주의사항 : 몸 검사하는데 거기 들어갈 때
"가방메고 + 기내수화물용 캐리어" 안됨!!!
"쇼핑백 + 기내수화물용캐리어" 안됨!!!(의외였으)
대신 그러고 들어가서 면세점서 맘것사고 갖고 비행기 타는건 됨
8. 셀카봉 또는 삼각대 - 최고의 상품이다. 만든사람은 상줘야된다.ㅎㅎㅎㅎ
9. 비상약 - 일본에서도 살수 있지만, 그냥 과식,멀미,두통,감기
이런거 정도는 미리 준비하는게 좋다.
10. 기타 - 우리집은 김치 없으면 못사는 집안이라 썰어진 김치팩를 사가지고 갔다.
어머니는 김까지 사고. 고추장도 삼.
블로그에서 일본에 가면 음식이 다 맛있다 그러드라. 진짜 그런줄 알았다.
절대 아니다!!!!!! 내 입맛이 니 입맛 아니고, 갸 입맛이 니 입맛이 아녀!!!!!!
만난거들은 초밥이나 돈까스, 항상 사랑인 고기는 입에 맞는데 나머지는 느끼해서
가족들 3명다 저녁은 김치찌개 먹었다.
심지어 일본에서 산 김치는 달다. 그래서 콜라를 입에 달고 살았다~!!!!!!!!!!!!!
입에 안맞을걸 대비해서 음식을 사가는건 촌스럽다 할지 몰라도 7일을 살라면
그냥 촌스럽게 한국음식 먹길 잘한거라 생각된다.
* 준비물 중 패스권에 대한 설명은 다음목록에 설명하겠다.
참고로 내가 한것만 설명할거야. 왜냐면 다른건 안해봤으니까 !!!!!!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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